아이오닉 5N -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Plus) 시스템

아이오닉 5N 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시스템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합니다. 특히 현대 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기술이고, 새로운 감성을 시도하는 기술이라 한번 즘 읽어 보면 재미 있을 듯 싶습니다.

 

N 액티브 사운드플러스 시스템이란?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Plus)’는 현대자동차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입니다. 사실 현대 자동차에서 자체로 개발하는 기술들은 대부분 파워 트레인이고, 이외의 제품들은 대부분 협력 부품사의 제품들입니다. 특이하게도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N

 

 N 액티브 사운드플러스 현대 N 브랜드 차량의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 차량처럼 풍부한 사운드와 주행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해당 사운드 시스템은 단순히 인위적인 배경음을 틀어주는 수준이 아니라, 내연 기관의 향수를 느끼는 운전자들, 그리고 요즘 취향이 변하고 있는 MZ 세대 운전자들을 위한 체험형 컨텐츠 입니다. 

• 엔진 사운드의 고조와 회전수 증가에 따른 음색 변화 반영
• 실제 차량의 속도, 가속도,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사운드가 동적으로 반응함
• N 전용 전동차(EV) 사운드 외에도 내연기관, 고성능 제트기, 게임 스타일 사운드 등 총 3가지 사운드 테마가 제공 됨

N 액티브 사운드플러스 시스템에 바라는 점

 개인적으로 현대 자동차가 SVD를 지향하고 있다는 대목이 느껴집니다. 다만, SVD라는 것이 꼭 OEM의 역할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독자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결국 소비자는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수동적인 체험만을 해야합니다. 마치 예전 TV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그안에서만 정보를 받아들이는 형태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 자의 관심 분야를 검색해서 보는 유튜브를 보고 있는 상황에 말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현대 자동차도 오픈 마켓 형태의 앱 시장을 만들고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어서 올리고 다운받아서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실 보안은 언제나 따라오는 이슈이고 새로움을 추구한다면 특정 차종에 한 해 서라도 제공해 주셨으면 싶습니다. OEM 모든 컨탠츠를 만들어 넣는 방식은 한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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